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몬 캇슈 (문단 편집) === 결승대회때의 행적 === 데빌 건담을 물리친 직후, 한계에 다다른 샤이닝 건담에서 [[갓 건담]]으로 갈아타 마스터 아시아를 뿌리치고 아슬아슬하게 홍콩의 건담 파이트 결승 무대에 도착하게 된다. 그런 그를 홍콩에서 기다리는 것은 분명 격파했을 터였던 마스터 아시아와 데빌건담 4천왕. 도몬은 갓 건담과 함께 [[웡 윤파]]와 마스터 아시아가 짜놓은 함정들을 차례차례 이겨내고 결승대회 개막식에서 선언한대로 '''전승'''으로 최종 배틀로얄이 열리는 란타오 섬으로 향한다. 란타오 섬에서 기다리는 데빌건담과 사천왕을 맞이하여 신 셔플동맹 동료들의 희생, 슈발츠와 [[라이징 건담]]을 타고 나타난 레인의 도움으로 사천왕을 넘어 데빌 건담으로 향한 도몬이지만,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사실 데빌 건담의 원래 이름은 얼티밋 건담으로, '''건담 파이트에 의해 폐허가 되어버린 지구의 환경을 수복하기 위해''' 자기재생, 자기진화, 자기증식의 3가지 이론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UG세포로 가동하는 궁극의 건담으로서 도몬의 아버지인 라이조 캇슈 박사가 개발하고 있었던 기체였던 것이다.[* 즉, 원래 목적은 황폐화가 된 지구를 수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전투형 기체로 개발이 되었다.] 그러나 지구에 불시착한 결과, 얼티밋 건담은 큰 데미지를 입게 되고 그 충격으로 시스템 오류가 일어나면서 폭주해 '''지구를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지구에 상처를 입히는 인간들을 말살하는 일이라는 결론을 내려 데빌 건담으로 변이했던 것.''' 이 과정에서 지구의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UG세포도 침식당한 구성물을 자신의 지배하에 두고 구성물의 조직을 금속화해버리는 DG세포로 변질되었으며, 쿄우지 캇슈도 저항했지만 얼티밋 건담, 아니 데빌 건담의 생체 유니트화되어 몸과 마음을 모조리 지배당하게 된다. 그리고 그 쿄우지가 마지막 힘을 짜내 만들어낸 것이 쿄우지 캇슈의 클론에 가까운 DG세포 사이보그 슈발츠 브루더였던 것이다. 진상을 들은 도몬은 쿄우지 캇슈, 그리고 슈발츠 브루더의 희생을 통해 데빌 건담을 쓰러뜨리게 된다. 그 광경에 분노한 마스터 아시아는 도몬에게 최후의 파이트를 걸고, 파이트 속에서 마스터 아시아의 주먹에 슬픔이 깃들어 있음을 깨닫는다. 그것은 바로 '''인간에 의한 지구의 철저한 파괴가 벌어진 것에 대한 절망이었다.''' 12회 건담 파이트는 너도 나도 총을 들고 나온 나머지 시합이라기보다는 가히 전쟁에 가까운 싸움이 되었기에 무대가 된 지구의 피해가 전 대회보다도 더 극심했었고, 본디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건담 파이트에 참전했던 마스터 아시아는 처참하게 파괴된 지구의 환경을 목격하고서 그 참상에 크게 절망하고 말았던 것이다. 무엇보다도, 환경을 지키려던 자신이 그 파괴를 거든 셈이었으니 충격이 더할 뿐이었다. 결국 마스터 아시아는 이 모든 것의 원인인 인류를 증오하게 되었으며, 지구의 미래와 속죄를 위해 데빌 건담으로 인류'''만'''을 말살시키고 지구를 재생시키겠다는 결심을 했었던 것.[* 다만 DG세포는 인간 외의 생명체도 감염시킬 수 있다. 본편 11화를 보면 캇슈 박사와 쿄지가 생쥐에 DG 세포를 주입하여 실험한 영상이 나온다. 슈퍼로봇대전 A에서도 요츠야 박사가 DG 세포가 인간 이외의 생명체도 감염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 이것이 그가 속으로는 데빌 건담의 지배를 거부하면서도 겉으로는 데빌 건담의 힘을 이용하려한 이유다.] 처음에는 쿄우지 캇슈를 대신해 자신이 직접 데빌 건담의 생체코어 유닛이 되려고 했으나 하필 그는 불치병에 걸린 몸이라 불가능했기에, 제자인 도몬을 데빌 건담의 생체코어로 사용하려 했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라는 도몬의 일갈에 마스터 아시아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고, 제자와의 석파천경권 대결[* 사실은 마스터 아시아가 내린 마지막 가르침에 가깝다.]에서 패배. 그 순간 비로소 자신을 넘어선 제자를 '''진정한 킹 오브 하트로 인정하고''' 제자의 품에서 새벽빛을 받으며 세상을 떠난다. 그렇게 도몬은 제 13회 건담 파이트에서 우승하여 최강의 파이터, 건담 더 건담으로 등극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